순천시의회, ‘순천대, 의대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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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순천대, 의대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8월 16일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적극적인 의대 유치 활동에 나서기 위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옥기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28만 순천시민의 공공의료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시민과 함께 뜻을 모으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국가기관, 관련 단체 및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본 특별위원회는 이옥기 위원장, 장숙희 간사를 포함 총 13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이달 8월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이날 특별위원회는 순천대학교 총장과 면담을 통해 순천대학교는 전남동부권의 거점대학으로서 대학발전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기에 의대 유치가 절실하다며, 중앙정부, 국회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치 지원에 나설 것을 협의하였다.
 

끝으로 임종기 의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 사각지대이자, 동부권은 산업단지가 밀집돼 산업 재해 증가로 어느 지역보다 공공의료시설이 필요한 실정으로 동료의원과 순천시,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의대유치, 더 나아가 우리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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