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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합작사 (주)SNNC 설비현장 근로자 사망사건 ‘진실게임’
포스코 119와 병원 측 서로 엇갈린 주장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회사 SNNC 일렉타워동(자원화단지에 위치) 설비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의 초기 대응을 두고 환자가 이송된 병원 측과 포스코 119측의 주장이 서로 엇갈려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오전 9시 30분 경 광양제철소 INLET TOWER 2층 CHUTE 설비현장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초기대응 단계인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근로자가 사망했다는데 있다.

플랜트건설노조측은 9시 30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근로자를 동료가 발견하고 9시 40분께 포스코 119에 신고했지만 포스코 119는 9시 55분에 현장에 도착하는 늦장 대응으로 근로자가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망시간에 대해서도 포스코 119와 병원 측이 서로 반대 주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스코 119는 병원 응급실에 도착 후 응급처치 중 사망했다고 주장하지만 병원 측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사망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병원 측은 환자 도착 즉시 심전도 확인을 한 결과 이미 심장이 멎어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하고 있고 기록도 존재하는 상황으로 포스코 119 측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합리적인 추정을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이하 플랜트노조)는 3일,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건사고의 대부분은 포스코의 안전 불감증과 산재사고에 대한 은폐축소 음모에서 비롯됐다”며 “광양제철소 내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포스코가 직접 나서 책임져야 한다.”고 궐기했다.  

또 플랜트노조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사고에 대해 은폐하고 축소하지 말고 이제는 대대적인 안전에 대한 투자와 연구 인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개혁을 해나가야 한다.”고 포스코 측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플랜트노조는 “이번 근로자 사망사건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진실규명, 책임자 처벌을 통해 광양제철소가 안전한 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SNNC는 2006년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 최대 니켈 광석 수출회사인 SMSP가 공동 설립해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회사로 페로니켈슬래그 보관이나 사용 시 중금속이 비산돼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우려가 많았던 회사다.

이에 대해 지난 2016. 8월 광양시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을 때에는 관련법 기준을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민이 선정한 용역업체를 통해 선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광양만 해양환경오염 우려업체'임을 주장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기사등록 : 2017-08-03 오후 3:17:48 기사수정 : 2017-08-04 오전 8: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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