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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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시상식 열려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초까지 3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폐건전지 3,400㎏, 폐휴대폰 700개를 수거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폐건전지 수집량 5,520kg 대비 61%를 수집할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가 이어졌다.

대회 결과 광양중동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광양제철초등학교, 광양칠성초등학교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장려상에 광양마동초등학교와 광양백운초등학교, 광양마동중학교가 수상했다.

그 밖에도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폐건전지와 폐휴대폰을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고 중학생에게는 환경보전 실천 활동 봉사시간을 인정해 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회영 기후환경네트워크 팀장은 “이번에 수거된 폐자원은 전량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재조합 등 전문 재활용업체로 보내진다”며, “이번 재활용 행사를 통해 유해물질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인석 환경미화팀장은 “폐건전지와 폐휴대폰에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매립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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