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마을공동체 사업공모, ‘따순’ 마을이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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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마을공동체 사업공모, ‘따순’ 마을이 곳곳에

순천시는 주민 스스로 행복한 도시, 따뜻한 순천을 만들어 가는 ‘2017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 2차 공모를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

‘따순(따뜻한 순천)마을 만들기 사업’은 순천형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순천시에 주소를 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나 비영리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화합과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할 수 있는 ‘아파트 주민공동체 사업’과 ‘마을지기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주민모임은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읍면동사무소 또는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심의회에서 선정해 사업별 3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참여사업 유형은 ▶마을알리기(마을신문, 마을지도, 마을여행코스개발 등) ▶마을지키기(어린이 교통학교, 야간 마을 순찰반, 안전디자인, 안전교육프로그램 등) ▶마을꿈꾸기(마을서당, 마을 도서관, 공유경제, 공동체학습모임 등) ▶마을나누기(재능공유 DIY, 공동육아, 나눔 장터 등) ▶기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거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공동체 조직이 하나되어 지역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논의하고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순천형 희망마을(2+∝) 만들기 사업’도 공모 중이다.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따순마을 만들기 1차 공모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70여개 공동체가 활동하며 110여개의 다양한 사업이 순천시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공동체가 형성되고 주민 스스로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가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하며 이번 추경에 예산을 확보했다”며,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민소통과(749-5604) 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749-4492,4493)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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