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양 중학생 독서토론대회에서 백운중학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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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광양 중학생 독서토론대회에서 백운중학교 우승

지난 10일 광양시 중학생 19개 팀과 방청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광양 중학생 독서토론대회’가 광양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독서토론대회에서는 ‘과학기술은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한다.’라는 주제로 12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19개 팀이 대진표에 따라 토론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학생 전원이 ‘철학, 과학기술에 다시 말을 걸다’(이상헌 저)를 사전에 읽고 토론에 임하였다.

토론은 책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주장과 논리를 펼쳤으며, 방청객들의 호응도도 높아 대회가 진행될수록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또, 대회 중간에는 성악 공연과 청소년 댄스팀 공연, 방청객이 참여하는 독서퀴즈와 기념품 증정의 시간도 가져 토론대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찬?반 논리전개 능력과 재구성, 팀원 간 협력 및 토론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승의 영광은 백운중학교(김한결, 김준희)에 돌아갔다.

백운중학교 김준희 학생은 “친구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정말 기쁘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 한 것이 토론에 도움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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