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봄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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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광양시는 올해 강수량은 199.5㎜로 평년대비 40.8% 수준이지만 당분간 비 소식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가뭄 극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억5천여만 원을 투입해 죽림, 세승, 황방, 선유마을 등 4곳의 대형관정을 개발하고 물이 필요한 면적 20ha에 안정적인 용수를 제공했다.

또, 지난 5월 시에서 자체 보유 굴삭기를 이용해 하천 취수보 3개소와 진상 청암들 (247ha)의 용수관로 330m를 적기에 준설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저수지 물 부족에 대비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정개발 대상지 발굴과 취수보 준설, 양수기 구입 등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읍?면?동에 보유 중인 양수기 130여 대를 대상으로 점검하여 작동여부와 고장 등을 확인한다.
문순용 기반조성팀장은 “연일 계속되는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농민의 시름을 덜어 주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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