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2017 국회 헌정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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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주승용 의원, ‘2017 국회 헌정대상’수상

주승용 국회의원(여수을,4선)이 오늘 오전 11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입법감시 법률전문NGO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에서 주관한 ‘2017국회 헌정대상’은 국회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예결산특위 활동, 윤리특위 감점, 비상설특위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2개 항목을 평가기준으로 제20대 국회 1년 동안 연속 국회의원직을 수행한 국회의원 296명을 대상으로 계량화하고 분석·평가했다.

이번 평가활동을 주관한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김대인 총재는 “국가정책과 법안표결 참여는 국회의원의 권한이자 책무이며, 의안처리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원들이 국가정책과 법안에 여전히 불참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본회의에 통과된 국회의원 발의 대표법안을 분석해보면 국민의당 의원 평균이 5.43건, 더불어민주당 2.89건, 자유한국당 2.40건, 정의당 1.67건, 바른정당 1.55건으로 국민의당이 5개 정당 평균 2배를 넘으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주 의원은 본회의에 통과된 대표발의 법안수가 무려 31건으로 20대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해 다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이제 막 의정활동을 시작한 초선 국회의원들에게 모범이 됐다.

주 의원은 지난 17대에 국회에 입성해 이번 20대 첫 국정감사 때까지 현안에 대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문제를 제기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대안까지 내놓아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10회나 선정된 바 있다.

주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국회의원의 임무 중 하나인 법안을 발의함에 있어 발의건수에 치중하지 않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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