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MICE 행사 4월에만 ‘5건’ 방문객 ‘48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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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MICE 행사 4월에만 ‘5건’ 방문객 ‘4800여명’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적극적인 MICE 유치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에만 4건의 행사가 열려 3800여명의 MICE 관계자가 여수를 찾았고 이달 말까지 1000여명이 더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1월부터 3월까지는 2건의 MICE 행사가 개최돼 700여명이 여수를 찾았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엠블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국제학술발표회’와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지질공학회 학술대회’에는 각각 350명, 270명이 참석했다.

또 대한내과학회 관계자 2500명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를 찾았다. 같은 기간 한국사회복지학회 관계자 700명도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시물레이션학회 학술대회에는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MICE 행사 920건, 방문객 41만7000명 유치를 목표로 ‘2017년 MICE 유치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숙박인원 80명 이상, 회의일수 2일 이상 등 행사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최대 2000만원까지 인센티브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 MICE 인증 도시로서 다양한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MICE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수를 방문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비즈니스가 휴양이 되는 여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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