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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환경 사회단체, 반환경 정책 철회 기자회견
가야산 아파트 건립 사업계획 반려와 황금산단 발전소 사업 철회 주장

3일 광양시청에서는 광양만환경포럼을 포함한 8곳의 환경 및 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은 가야산 도시공원 내 아파트개발행위 조성사업과 황금산업단지 내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이다.

아울러 광양시의 환경에 반하는 청책을 지적했다.

가야산 공원에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민간자본이 투입되어 개발한다는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심의를 거쳐 인가여부가 결정된다.

환경단체는 가야산 공원은 이미 체육시설내 골프장으로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 미 조성공원이라는 억지 주장을 내세워 도심지역의 허파에 해당되는 가야산을 아파트 개발업자에게 팔고자 한다며 시에 접수된 사업계획서 반려를 요구했다.

또, 사업지가 가야산 6부 능선 근처이고 이곳에 27층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8부 능선까지 가려져 조망권 침해 및 환경 훼손을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는 ‘광양그린에너지’가 황금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신재생에너지라는 허울로 산림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건설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그 원인으로는 한국계 기업들이 발전소의 주 원료인 우드펠릿을 만들기 위해 아마존과 인도네시아 천년의 숲 등의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이어 광양만권이 대기오염물질 배출 1위,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지역으로 전락했음을 짚었다.
이는 도시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주거권을 빼앗는 정책이 되고 있다며 시의 반환경 청책 철회에 목소리를 높였다.

 

 

 

 

< 김민재 기자 >

기사등록 : 2017-04-03 오후 2:42:38 기사수정 : 2017-04-03 오후 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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