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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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광양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추가 접수

광양시가 오는 13일까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수확기 홍수출하 예방과 신선도 유지, 상품성 유지 등 그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보조사업이다.

시는 1차 지원사업을 통해 56농가를 선정 후 사업포기자, 부가가치세 환급분 등 잔여물량 26동을 추가 확보했으며, 기 지원농가도 10년 이상 경과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은 설치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후 3월 말에 대상자를 확정한다. 보조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6백만 원(10㎡/동)의 사업비 중 50%를 보조받는다.

시는 매년 소규모 원예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속 확대 지원해 오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저온저장고 시설이 필요하지만, 소규모 농가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시는 농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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