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대교 경관조명 10일부터 새 단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소리

여수시, 돌산대교 경관조명 10일부터 새 단장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6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돌산대교 경관조명 교체공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된 경관조명을 교체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 돌산대교 야경 / 사진=여수시 >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전기요금 43% 절감 효과가 있는 고효율 LED경관조명등을  설치하고 다양한 컬러와 이벤트 효과를 가미할 계획이다.

원활한 공사를 위해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한민국 최고 야경을 자랑하는 여수 밤바다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설치된 돌산대교 경관조명은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 김민재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