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동, 복지사각지대 긴급구호비 40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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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 복지사각지대 긴급구호비 405만원 지원

13일 홀몸노인, 장애·질병가구 등 10세대 전달

여수시 한려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긴급구호비로 총 405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8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을 활용했다.

협의체는 정부지원 대상이 아닌 홀몸노인과 장애·질병으로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가구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병원비 부담이 있었는데 긴급구호비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석순 협의체 위원장은 “개인적인 이유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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