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빈 광양시 산림조합장 후보, 이색공약 ‘마로숯 개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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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빈 광양시 산림조합장 후보, 이색공약 ‘마로숯 개발’ 발표

광양숯불구이 브랜드로 경제사업 특화... 소득기반조성

광양시산림조합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기호3번 정성빈 후보가 광양숯불구이를 브랜드화한 ‘마로숯’을 개발하여 경제사업으로 특화시키는 이색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후보는“숯불구이 고장인 광양의 자부심을 지키도록 자체브랜드 ‘마로숯’을 개발하여 침체되어 가는 조합의 수익구조를 개선시키겠다”며 “조합이 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참숯을 만들어 전국으로 유통시키겠다”는 이색 공약을 발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잡고 있다.

광양이 자랑하는 숯불구이에는 광양불고기와 닭숯불구이, 장어구이 등 대부분의 식당에서 숯을 사용하는 메뉴를 갖추고 있어 공약사항이 추진된다면 광양시산림조합의 확실한 경제사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캠핑문화의 확산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캠핑용 불꽃장작을 함께 제작 보급하여 수익사업은 물론 조합의 이미지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마로숯’ 활성화 방안으로 광양시와 요식업협회 등과 협업하여 성장시키고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보증으로 광양숯불구이 전국식당 납품 및 전국에 있는 캠핑장 및 캠핑용품 판매장까지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광양시산림조합장후보 기호 3번 정성빈 후보는 “사계절이 뚜렷한 백운산 자락은 우수한 자원들이 풍부하다”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권익과 실익을 증대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기분 좋은 조합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목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는 숯의 제품군으로는 숯화분, 가습용숯, 공예용숯, 목초액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굉장히 높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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