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 장한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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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 장한채 당선

지난 12월 13일에 실시된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의 제11대 위원장선거에서 장한채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당선 되었다.

이번 선거는 타 후보자 등록 없이 장 한채 당선자가 단일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전 조합원에게 찬·반을 묻는 투표로 진행 되었으며, 투표 결과 94%라는 찬성을 얻어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에 당선된 장 한채 당선자는 26년의 조합생활동안 현장과 지부 및 집행부의 여러 부서를 고루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전반적인 사항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그동안 조합원들과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조합원들의 근심 걱정을 이해하려 노력하였고 노·사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광양항의 산업평화 정착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

장 한채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광양항 발전을 위하여 하역현장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3년이라는 임기동안 조금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같이하고 소통하면서 잘못된 점, 개선점을 찾아 시정해 나갈 것이다.”

또한 “안정된 조합발전을 위하여 어떠한 외부세력의 풍파에도 흔들림 없이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책임 있는 자세로 실천에 옮길 것이다.”고 강조하였으며,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끝까지 지지해주신 조합원들과 주위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말을 전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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