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예산 반영 신규사업 적극 발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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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예산 반영 신규사업 적극 발굴 주문

광양시가 지난 9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시 산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부회의는 각 부서장들의 9월 중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보고에 이어 정현복 광양시장의 심도있는 질문과 부서장 간의 협의와 방향, 제시 등 어느 간부회의보다 사뭇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현복 시장은 “내년에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중요한 해로 민선6기부터 추진했던 사업들이 내년에는 대부분 완료될 시기로 보인다.”며, “마지막까지 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시행할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심도 있는 예산편성을 강조했다.

이어 동네체육시설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보고 받은 정 시장은 “직접 현장에 나가 보니 동네체육시설은 주 이용자가 어르신들인데 반해 젊은 층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로 설치되어 있어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관계부서에서는 이런 점을 잘 반영해 향후 개선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또 보건소에서 실시할 예정인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을 언급하며 “우리 시가 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대표하는 만큼 셋째 아이 출산 가정뿐만 아니라 둘째 아이 출산가정에도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장 운영 지원 ▲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2단계 추진 ▲ 광양시민의 날 행사 ▲ 보육사업 현안업무 ▲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농민수당 도입 ▲ 광양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 가을철 축제 대비 위생업소 지도점검 등이 논의사항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광영동과 태인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노력을 기울인 관계부서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 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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