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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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 ‘성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된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렸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 인문학 여행 등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은 ‘섬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동아시아 섬의 맛’이라는 제목으로 세션Ⅰ이 문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세션 Ⅱ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삶’과 세션 Ⅲ ‘섬섬여수, MICE로 잇다’로 포럼을 이어갔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용역을 지휘하는 정순영 대표가 참석자에게 섬 박람회 개최 의의와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며 관심을 끌었다.

26일과 27일에는 참가자 80여 명이 금오도로 ‘섬 인문학 여행’을 떠났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비렁길 체험과 섬 음식 만들기, 동백 방향제 제작 등을 하며, 섬 자원과 문화를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분위기 조성과 마이스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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