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육상팀, 전국대회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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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육상팀, 전국대회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획득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8. 5.(월)~8. 7.(수)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태백산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여자 400m에서 이아영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멀리뛰기에서도 이진욱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광양시청 육상팀에 입단한 이아영 선수는 2017 전국체전 400m에서 금메달, 2019 전남체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욱 선수는 2019 전남체전에서 3관왕을(100m, 멀리뛰기, 400m) 차지하여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었다.

시는 전국 규모 대회 메달을 획득하면서 그동안 메달에 목말라했던 광양시청 육상팀의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2019년에 우수한 선수들이 입단하면서 그동안의 훈련에 땀을 흘린 보람이 조금씩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감독(김재필) 1명, 코치(강성기) 1명, 선수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0. 4.(금)~10. 10.(목)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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