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어린이, 감자수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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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어린이, 감자수확 프로그램 운영

여수지역 어린이들이 농촌에서 직접 감자를 수확하며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웠다.

여수시는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 4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체험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농작물의 재배과정을 배우고, 이를 이용해 요리를 함으로써 편식도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율촌 농촌체험마을에서 고사리손으로 감자를 캐고, 감자피자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과 자연에서 자란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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