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동 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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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 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 운영

광양시가 8월 3일(토)부터 이틀간 마동 근린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마동근린공원의 바닥 분수를 활용하여 워터 슬라이드(2면), 물놀이 풀(3면)을 설치했다.

시는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종합상황실과 방송시설, 의무실, 탈의실, 휴식 쉼터 등을 갖춰 물놀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 시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요금은 1인 1,000원이다.

시설은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그늘막과 텐트 등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119 소방구조대에서 1일 1회 물놀이 준비운동과 함께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 등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요원 배치, 구급차, 의료지원 장비 등을 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바쁜 일상으로 계곡과 바다로 놀러 가지 못하는 많은 시민이 자녀와 함께 마동근린공원을 찾아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 바란다”라고 말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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