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순천시민대학 강사와 소통의 자리 가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모교

순천시의회, 순천시민대학 강사와 소통의 자리 가져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가 평생학습도시 순천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대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이복남)는 순천시민의 평생학습의 장인 순천시민대학의 보다 나은 미래를 그려보고자, 10일 순천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순천시민대학 강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정진 의장, 이복남 문화경제위원장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 시민대학 강사,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정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시민대학 강사들이 보다 편안하게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평생학습과 어울리는 강사명칭 변경, 현실 여건을 고려한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참석한 강사들은 강사수당을 현실화할 것과 강의시간을 고려해 무료주차 시간을 확대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줄 것을 적극 요청하였다.

이복남 위원장은“강사수당 현실화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강사역량 강화 및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평생학습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 설치 등 관련 조례를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