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덕촌마을, 경로위안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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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덕촌마을, 경로위안잔치 열어

광양시 봉강면 덕촌 마을은 지난 1일 봉강면 햇살 수련원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촌마을 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음력 7월에 열렸으나 뜻깊은 날인 3월 1일로 바꿔 15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3·1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빛나래 봉사단(단장 김정천)’의 노래와 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어 마을 자매결연 업체인 POSCO 품질기술부 직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덕촌마을 이선재 청년회장은 “경로위안잔치 준비에 많은 애를 써주신 청년회, 부녀회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흐뭇해하고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마을 청년회의 경로의식을 치하하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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