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 ‘맞돕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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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문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 ‘맞돕날’ 운영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행복천사 맞돕날’을 운영한다.

동문동에 따르면 행복천사 맞돕날은 ‘서로 맞잡고 돕자’라는 취지로 지난해 협의체 연합모금액을 활용한다.

협의체는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모기 등 해충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맞돕날은 지난 25일 수복경로당에서 운영됐다.

협의체는 이날 어르신들에게 220여만 원 상당의 보행기 4대와 모기장·모기약품 21세트를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자장면을 대접했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4월 마을 어르신들에게 모기유충 구제약을 보급하기도 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매월 1회 맞돕날을 운영하며 방충망 수리, 모기장·모기약 제공, 어르신 점심 대접, 불편사항 청취 등을 할 계획이다.

이종창 동문동장은 “기부도 함께 나눔도 함께여서 동문동이 더욱 행복하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행복천사 맞돕날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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