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숙박·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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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숙박·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10월 말까지 717곳…최우수·우수·백색등급 분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에 나선다.

평가결과 업소를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 업소로 분류하고 최우수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이달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숙박업소 470곳, 목욕업소 85곳, 세탁업소 162곳 등 717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 공무원과 위생단체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29~41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90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나머지는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미흡업소의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이번 평가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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