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농가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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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농가 일손돕기 실시

광양시는 지난 9월 30일(월) 제17호 태풍 '타파'에 의한 농작물 피해, 농업시설물 파손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신속한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30여 명과 7391부대 제4대대 군병력 대민지원 90여 명, 농협 농정지원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읍 도월리·세풍리, 봉강면 구서리, 골약동 황길동 등 8개소에 벼세우기, 하우스 철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에 도움을 받은 한 농가에서 "태풍으로 피해가 막심해 상심이 컸었는데,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분들의 도움이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영만 친환경농업팀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복구해 피해 농가가 생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철저한 파악으로 조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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