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취업 희망 청장년과 함께 중소기업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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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취업 희망 청장년과 함께 중소기업 현장 탐방

순천시는 지난 14일(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장년들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현장탐방은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표현되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해소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 중에는 대기업 이상의 복지혜택과 업무환경이 훌륭한 중소기업이 많은데 비해, 회사규모와 인지도 부족으로 구직자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동양인더스트리와 BPC(주)를 탐방 기업으로 선정해 기업탐방을 희망하는 청장년 21명과 함께 탐방 기회를 가졌다.

이번 탐방대상에 선정된 ㈜동양인더스트리(연 매출액 100억, 직원수 40명)는 글라스 라이닝, 화학 플랜트 설비, 세라믹 파우더 코팅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BPC(주)(연 매출액 200억, 직원수 42명)는 볼트와  너트류 제조업체다. 

기업탐방은 기업 브리핑, 그리고 기업의 근무환경, 복지제도, 채용프로세스 등 취업정보 안내와 공장투어로 진행됐다.

이날 함께 탐방에 나선 허석 순천시장은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환경과 기업이 원하는 직무능력이 서로 매치되지 못한 안타까움으로 구인과 구직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이번 탐방이 좋은 일자리, 좋은 인재를 구하는 마중물이 되어 중소기업은 신명나게 일하고, 지역의 청년들은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일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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