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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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개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송경일 본부장)는 10월 31일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이하 ‘자문협의회’)를 개최하여 민선7기 도정 주요시책과 조직개편으로 확대된 본부의 기능을 설명하고 동부권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민선7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자문협의회에서는 동부지역 7개 시군 4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도정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올 한해 본부에서 추진한 환경업무 전반과 산림분야 주요시책을 청취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지난 8월 전라남도 조직개편으로 본청에서 본부로 이관된 산림분야에 대한 큰 관심과 함께 기후변화, 미세먼지, 도시 숲 조성 등 생활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중구 자문협의회 부위원장(여수시)은 ‘올 해 기록적인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으며 농작물 피해 등 재산상의 손해도 있었지만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가나 도 차원의 중장기 대응전략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경일 본부장은 ‘특히, 도민에게 관심이 많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먼저 실행이 가능한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보급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환경 위해요인은 줄이고, 생활권 녹색공간은 지속 확대하여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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