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민생활 안정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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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민생활 안정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순천시(시장 허석)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일상에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22일 ~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8개 분야에 188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여, 물가안정,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분야별 점검과 함께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가격관리 등 민생안정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순천만국가정원 정원갈대축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21일 ~ 10월 28일까지 ‘가을 정원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연휴 기간중 토·일요일·공휴일 11시, 14시, 16시에는 ‘레트로&디스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야간에는 잔디마당에서 뮤키널 앙상블 공연이 개최된다.  9월24일(월) ~25일(화)에는 동천 갯벌공연장에서 ‘fall in 감성’아카펠라, 어쿠스틱 로이킴 공연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민속 고유명절을 맞아 9월 25일 15시와 17시에는 ‘신명나는 농악놀이’와 ‘외줄타기 공연’이 동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고 한방체험관에서는 민속놀이 체험이 항시 준비되어 있다.

▶ 낙안읍성 공연·사진전시 · 전통놀이등 추석맞이 프로그램 풍성
조선 600년의 전통과 문화가 오롯이 살아있는 사적 제302호 낙안읍성에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낙안읍성을 방문한 어른부터 아이까지 소중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매일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민속 공연이 펼쳐지며 객사 앞에서는 전시된 낙안읍성 사진대회 입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악공연과 함께하는 서예 퍼포먼스는 유?무형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놀이마당에서는 떡메치기를 하여 과거 선조들의 떡 만드는 방식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고, 직접 만든 떡을 시식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9월 24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입장이며, 추석 연휴 기간(22일~26일)에 한복을 입고 낙안읍성을 방문한 관람객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 추석날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 수송 추진
주암댐 건설로 인해 고립된 묘지에 가족과 후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인 9월24일(월) 하루 동안 성묘객 특별 수송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육군 제1179부대와 수자원공사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주암면 대광리 선착장(산 175-3번지)에서 수송을 진행하며, 상사조절지댐은 승주읍 유평리 선착장(산87-2번지)에서 성묘객 수송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성묘객 안전수송 보험 가입하고 있다. 추석 당일 성묘를 희망하는 성묘객은 사전에 주암면, 상사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9월 24일(월) ~ 26일(수)까지 3일간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교통소통, 성묘지원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병?의원이나 약국, 음식점을 찾을 때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식으로 순천미인 밴드, 카카오톡 순천시청, 순천시 스마트이통장넷 등 SNS 홍보와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누구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순천시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하게 되며, 추석 당일 많은 성묘객이 붐비는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도 관계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근무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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