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준비를 완료하고 지난 25일 제223회 임시회 소집을 위한 집회 공고를 실시하였다.

  제8대 순천시의회는 오는 7월 2~3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해 제8대 순천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한다.

  의장 선거 등의 투표는 기표식 무기명 투표로 선거일 전일까지 등록한 입후보자 중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되며,  당선자가 없을 시 동일한 방법으로 재투표를 실시하고, 재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의원이 없을 때에는 최다득표자와 다음 순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하여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7월 2일 오후 2시에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초청인사와 함께 제8대 순천시의회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며, 제223회 임시회 기간에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반기 동안 활동할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분으로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8대 순천시의회는 여성의원이 6명으로 여성의원들의 목소리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선의원 중 초선 12명, 재선 6명, 3선4명, 4선 2명, 그리고 20-30대 의원 3명, 40대이상 의원이 21명을 차지하며 제7대 의회보다 20~30대 연령이 더 많은 분포를 보여 의정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