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유치위 “탄소중립 실천, 탄소사냥꾼 활동” 등 향후 활동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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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유치위 “탄소중립 실천, 탄소사냥꾼 활동” 등 향후 활동 논의

문 대통령 COP28 대한민국 유치 선언에 따라 본격 활동 전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집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권오봉 시장을 비롯한 조세윤·류중구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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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제4차 집행위원회의가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류중구·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등 집행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전개,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유치 서명운동 및 릴레이퍼포먼스, 오프라인 집중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COP28 유치를 통해 동서 화합,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2050 탄소중립 실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CO28을 반드시 유치해 지역민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우리 여수와 남해안남중권 시군민들의 저력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COP28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대정부 활동은 물론 모든 역량을 동원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유치할 COP282023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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