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광양시 홍보대사 조승환, 독도에서 퍼포먼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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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맨발의 사나이 광양시 홍보대사 조승환, 독도에서 퍼포먼스 펼쳐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경고, 국제사회에 고발메시지 전해

전남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9일 오전 11시 독도에서 맨발 퍼포먼스를 가졌다.

 

조승환씨는 퍼포먼스의 목적으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경고하고,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메시지”라 전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사진 (3).jpeg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사진 (2).jpeg

 

이날 조씨는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있기’에 도전하여 세계신기록인 3시간 5분을 달성했다.

 

행사는 (사)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와 세계기록인증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위원과 배승선관람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전라남도 광양시 출신으로 세계 최초로 광양에서 임진각까지 427km 거리를 맨발 마라톤을 완주한 전력이 있다.

 

더불어 맨발 등반에서도 독특한 기록을 보유 중인데, 세계 최초로 만년설산인 일본후지산(3776m)을 맨발 등반에 성공했고 겨울철 한라산도 3차례나 맨발로 등반했다.

 

조승환씨는 퍼포먼스의 결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광양시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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