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시민 가족텃밭 참여, 나도 이제 도시농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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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민 가족텃밭 참여, 나도 이제 도시농부” 호응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20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업을 매년 추진해 평소 농사를 접하기 힘든 도시민에게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힐링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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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은 친환경텃밭 및 유기농텃밭이 있으며, 참가자 자율재배로 운영 중이다. 


현재 텃밭 참가 가족들은 상추, 치커리 등 잎채소 종자 파종부터 시작해, 파프리카, 고추 등 열매채소 모종 정식을 완료했다. 


시는 3월 춘파용 종자 배부와 4월 말 작물관리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제초,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 방법을 수시로 지도해 도시농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 시대에 함부로 밖에 나갈 수도 없는데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텃밭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농심을 바탕으로 한 가족 사랑도 키우고, 더불어 우리지역 농산물 애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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