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벚꽃과 함께 즐기는 음악분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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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벚꽃과 함께 즐기는 음악분수 공연

광양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광양읍 서천음악분수·마동음악분수의 공연과 이벤트가 4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천음악분수는 고사분수와 화염분수를 통해 개장곡으로‘영탁-찐이야, 방탄소년단-Dynamite’로, 마동음악분수는 최대 75미터를 자랑하는 고사분수, 광양시화인 동백꽃을 연상시키는 원형분수와 다양한 조명과의 조화를 통해 ‘경서-밤하늘의 별을’이라는 곡으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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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신청한 내용(프로포즈, 생일 및 졸업축하 등)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워터스크린에 칼라레이저와 빔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에 맞춰 글자와 사진이 표현되는 이벤트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분수 운영과 연계해 진행되는데 마동음악분수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하단 관광객 카테고리 내 음악분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문구와 사진을 첨부해 이벤트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승인여부가 통보된다.

 

우영식 시설관리과장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이 신나고 감미로운 음악분수 공연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마동 음악분수는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의 경우를 제외하면 4월 3일~10월 31일 평일 20시~20시 20분과 20시 30분~20시 50분, 주말 및 공휴일에는 20시~20시 30분과 21시~21시 30분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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