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붕괴위험 주택, 4개 단체 힘 모아 ‘새단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여수시 시전동 붕괴위험 주택, 4개 단체 힘 모아 ‘새단장’

담장에 금이 가고 노후로 장마철 붕괴 위험에 처해있는 시전동의 한 노후주택이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4개 단체가 힘을 모아 새단장을 마쳤다.  


지난달 22일 YS건설(대표 김신남)은 건설 장비를 동원하여 노후된 담장을 안전하게 철거하였으며, 시전동 주민자치회위원(위원장 송재열) 10여명은 웃자란 향나무를 제거하고 철거한 담장 폐기물 및 주변 정리를 도왔다. (유)삼려환경(대표 장정근)은 대형화물차를 지원해 폐기물을 수거와 운반 처리로 담장 쌓기 사전 준비 작업이 마무리했다. 

 

5-3. 여수시 시전동 붕괴위험 주택, 4개 단체 힘 모아 ‘새단장’.jpg
담장에 금이 가고 노후로 장마철 붕괴 위험에 처해있는 여수시 시전동의 한 노후주택이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4개 단체가 힘을 모아 새단장을 마쳤다.

 

 

5-1. 여수시 시전동 붕괴위험 주택, 4개 단체 힘 모아 ‘새단장’.jpg
담장에 금이 가고 노후로 장마철 붕괴 위험에 처해있는 여수시 시전동의 한 노후주택을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4개 단체가 힘을 모아 수리하고 있다.

 

 

5. 여수시 시전동 붕괴위험 주택, 4개 단체 힘 모아 ‘새단장’.jpg


이어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여수나눔가족봉사단(단장 홍중철) 30여 명이 휴일을 반납한 채 시전동을 찾아 주택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작업에 필요한 벽돌 및 시멘트, 모래, 페인트 등 500여만 원 상당 건축자재는 회원들이 기부한 회비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재능 기부로 담장 쌓기 및 미장, 금이 간 외벽 보수작업, 페인트칠 등으로 집수리를 마쳤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한 마음 한 뜻이 모이면 어떠한 어려운 일도 극복할 수 있음을 여러분의 선행으로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직장일과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각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