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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중교통시설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기사입력 2020.0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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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신종 코로나19의 주요 감염 경로로 예상되는 대중 교통수단과 시설 방역에 나섰다.

    시는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2개 업체와 택시 20개 업체에 예방마스크 3000매, 손소독제 200개등 방역용품과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종사자들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역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교통이용시설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시민들에게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전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순천시 보건소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예방물품 지원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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