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구례 농관원, 추석 대비 농식품 부정유통방지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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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구례 농관원, 추석 대비 농식품 부정유통방지 합동 캠페인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소장 서인수, 이하‘곡성·구례사무소’라 한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3일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곡성군·상인회·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농식품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9월 11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은 값싼 외국산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양곡의 품종이나 생산년도 등을 속이는 행위,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중점 대상품목은 제수용품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 및 선물용 세트, 한과류, 나물류, 주류(탁주 등) 등이다.
 

곡성·구례농관원 서인수 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식품 원산지표시 홍보 및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상인들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유도함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더불어,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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