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포장 디자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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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포장 디자인 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총 6회에 걸쳐 농가의 디자인경쟁력을 높이고자 브랜드 ? 포장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브랜딩 과정 이해하기, 상표등록 절차 및 이해, 상표관리 및 활용, 내가 짓는 농가 네이밍, 디자인 등 1:1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며 여성농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농가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 ?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까지 3회차 진행된 교육은 10월 30일 평가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종강한다.

 교육에 참여한 이영미(49세) 씨는 “농촌에서 꿈꾸었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자신이 기른 농산물에 농부 스스로의 가치를 담은 이름을 붙이면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희망까지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의 브랜드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직하게 생산하지만 이름이 없었던 농산물에 농업인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와 상품의 얼굴이 되는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농가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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