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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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읍지역 상가 조형물이 인도를 장악광양시 2청사 부근 상점에서 설치한 장식으로 인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다. 장식 전기줄과 전등을 설치한 곳은 인도이다. 보행권 침해 여부와 공용로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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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민원인 주차 공간 한곳도 없어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에는 민원인을 위한 주차 공간이 아예 없어 인근 골목길 주차난이 심각하다. 이곳엔 광양시 2청사, 광양보건소가 같이 위치해 있지만 보건소는 최근 신축으로 주차장을 늘리고 광양경제청과 분리한 상태다. 광양시 2청사와는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기는 하나, 2청사에 용무가 있는 시민은 서측 도로 노면 주차장과 북측 골목 출구 주변에 주로 주차를 하고 있다. 이와 달리 광양경제청 주차장에는 업무 시작 전 8시 40분경부터 단 1면도 주차할 곳이 없다. 주로 경제청 직원의 출퇴근 차량이 하루 종일 주차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방문 민원인을 위한 공간은 거의 없다. 그나마 입구에 4대가량의 주차공간이 있지만 막아 놓은 상태로 상급기관이나 고위직을 위한 전용공간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경제청 관계자는 이곳에 주차를 허락하면 꼬리를 물고 계속 주차를 해서 부득이 막았다는 설명이다. 이곳의 주차 문제가 지적된 건 이미 수년 전부터 이나 단 한 번도 시정 조치가 없었다. 광양경제청이 누구를 위한 관청인지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 생각해 볼 문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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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금오도 비렁길 관리부실 심각여수시 남면 금오도 비렁길은 다도해해상국민공원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 1~5구간 전부 쪽빛 바다와 함께 기암절벽으로 유명하다. 비렁길이라 불리우는 이 트레킹코스는 대부분 낭떠러지를 따라 걸으며 푸른바다를 보면 수채와 같은 봄 풍경이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봄에서 여름까지 탐방객들로 붐빈다. 그런데 비렁길 벼랑길 곳곳에 추락방지 로프를 지탱하고 있는 나무기둥이 뽑혔거나 파손이 심각한 상황이다. 때문에 유심히 살펴보지 않고 사진 촬영을 하거나 탐방중 중심을 잃었을 때 천길 낭떠러지 바다로 추락할 위험이 높다. 나무 데크길도 마찬가지로 썩거나 기둥이 내려앉아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여수시에서는 혹 일어날 사고를 예방하기보다는 면피성이 짙은 “보수공사 예정 여수시 관광과”라는 푯말만 곳곳에 매단 상태다. “추락위험”이나 “기대지 마시오” 같은 안내는 아예 없다. 때문에 비렁길을 찾는 관광객 스스로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여수시 관광과에서는 2022년 11월부터 비렁길 곳곳의 데크 및 안전시설물이 파손되어 있는 걸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경정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설계가 마무리 단계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협의 후 시설물을 보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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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황금동 염포마을, 산지개발행위로 몸살광양시 황금동 염포마을에 임야를 헤집어 벌목과 토목공사를 하는 과정이 거칠어 몸살을 앓고 있다. 우선 도로에 안전망이 없어 공사현장서 토석이 도로에까지 굴러떨어지고 있다. 안전요원도 없다. 산 중턱에 굴삭기와 덤프트럭만 작업 중이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인근 도로는 양쪽 차선이 토사로 인해 난장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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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도심, 낡은 건물 흉물로 방치오는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순천시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시 원도심 문화의거리 주변에 위치한 중앙동 웃장 인근에 낡고 오래된 건물들이 곧 무너질 듯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도시미관을 해치는 흉물이라는 여론이다. 웃장과 중앙동 문화의거리에는 외지 관광객을 많은 곳이다. 해서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인 소유의 건물이라 어쩔 수 없다”며 “행정 지도를 통해 정비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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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18일 23시 여수시 시전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 직원들이 흥국상가 일원에서 위반 쓰레기를 조사하고 있다. 단속반은 연중 수시로 운영되며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분리, 음식물쓰레기 불법배출 등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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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사무소, 캔/패트 수거기 관리부실광양읍사무소 우측 통로 입구에 설치한 캔/패트 수거기가 자주 멈추고 관리자 또한 연락두절인 상태다. 이 수거기를 두고 쓸데없이 혈세만 잡아먹는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판기와 비슷한 크기와 모양을 지닌 이 수거기는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이라는 그럴싸한 상표가 붙었다. 회수로봇은 캔과 패트병을 넣으면 캔과 패트를 구분하여 자동으로 카운터하는 단순한 수거기다. 우선 광양읍사무소에 있는 두 개의 수거기는 캔이나 패트를 넣을 때 수시로 정지되어 스톱을 누르고 재시작을 해야 작동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패트의 경우 라벨을 제거하고 넣어야 한다. 해서 지나는 시민의 이용횟수는 거의 없다. 대부분 라벨을 집에서 제거해 차량이나 자전거를 이용 대량을 담아와서 수거기에 넣은 방식으로 이용 중이다. 시는 회수로봇이라 불리우는 이 수거기를 2020년 5월에 개당 2800만 원에 4개를 구입했다. 업체는 수거된 캔/패트를 처분해 개당 10원을 이용한 시민에게 환급해 준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은 시가 업체에 회수로봇의 관리비 명목으로 개당 연 4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2021년 4곳의 관리비 명목으로 1632만원을 회수로봇 업체에 지급하는 것으로 계약했다. 재활용한 시민에게 지급한 환급금은 717만원이고 일부는 포인트로 남아있다. 환급금보다 관리비용이 더 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업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광양시 관계자는 "손익보다는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불법투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회수로봇의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나는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근처에 패트의 라벨을 벗겨낼 도구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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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본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어겨 과태료 대상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이하 동부지역본부)가 청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분리도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배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추석 전 지난 13일 동부지역본부를 방문한 A씨는, “청사 출입구 왼쪽에 생활폐기물을 분리하고 보관하는 장소에 음식물쓰레기까지 쓰레기봉투에 아무렇게나 버려서 냄새가 심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보관장소를 ‘리싸이클하우스’로 표기했는데 굳이 어려운 외국어를 썼다며 “전남도를 가리켜 국어기본법도 어긴 게 아니냐”는 지적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청소와 분리배출을 담당하시는 분이 두 분 계시는데, 잠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분리배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리싸이클하우스’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서도 이미 사용하는 명칭이라 큰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순천시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제10조 등에 의하면 일반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으로는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을 제외한 일반생활폐기물만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생활폐기물을 종류, 성상별로 분리 보관하지 아니한 자는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동부지역본부 조직은 환경보전 종합계획과 환경분쟁을 해결, 배출시설과 위반사업장 행정처분, 악취관리, 환경신문고 등의 업무를 하는 곳이다. 환경·산림업무를 총괄하며 전남도청의 실질적인 제2청사 역할을 한다. 민원을 제보한 시민은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법을 지켜야 환경보전 계획을 세우거나 지도단속에 나설 자격이 되지 않겠느냐”면서 상급기관 공직자로서의 품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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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관리 엉망... 국경일 쓰레기 천국광양시 우산공원에 접해있는 광양중앙도서관이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쓰레기가 넘치고 그다지 이용하지도 않은 무인반납기도 고장이 나서 관리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은 정기청소날로 휴관이고 토요일, 일요일은 직원 1명에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8.15 연휴 기간에 대여한 도서를 반납할 반납기는 오류로 사용불가이고 입구쪽 쉼터에는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어 도서관 부실운영이 도마에 올랐다. 도서관은 인근 주민과 학생이 여름철에는 폭염을 피하는 곳으로 이용하고, 취업 및 시험준비생이 휴식과 지식을 쌓은 소중한 공간이다. 지난 5월 13일부터 23일까지는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함에 따라 도서관이 휴관을 했다. 이후에도 도서관은 운영을 안 하거나 거리두기로 책 대여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시민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졌다. 평소에도 도서관 운영은 광양시 여러 산하 기관 중에서도 관심이 적은 곳이다. 이 때문인지 직원의 기강해이와 불친절에 이용자가 눈살을 찌푸릴 때가 잦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중앙도서관 측은 무인반납기는 언제부터 오류가 났는지는 아직 파악을 못했고 업체가 분석 중이라 밝혔다. 도서관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는 청소는 계약직 2명의 몫이며 두 분이 상주를 하며 청소하지만 금 토 일같은 휴일에는 한분이 하루씩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같은 국경일이나 대체 휴일에는 근무자나 당번이 아예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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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하수구 막힘 현장금일 오후들어 쏟아진 장대비로 인해 광양읍 읍내중앙길 GS25 편의점 사거리 美플러스 미용실과 맞은편 고향집 떡 방앗간 입구가 침수됐다. 가게 안으로 물이 들어올것 같아 상가주민이 급히 읍사무소에 연락해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담당 직원은 "막혔네" 하며 상황만 파악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돌아갔다며 주민은 분통을 터트렸다. 이곳은 올해로 3년째 같은 상황으로 침수가 될 때마다 민원을 넣었지만 조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장마철에는 스스로 수해방지용 모래주머니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침수피해를 입을 때마다 배수 역시 상가주민이 업체를 불러서 복구하고 비용도 주민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할 읍사무소 또는 광양시 안전총괄과의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