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서장 박상우)는 2016. 12. 16. 일제강점기 한센인 탄압에 대하여 일본정부로부터 한센인 1인당 800만엔씩(한화 약6,300만원∼1억1,000여만원, 환율에 따른 변동) 지급된 피해보상금 중 4억4,300여만원을 횡령한 前 국립소록도병원 원생자치회장 A씨(남, 64세)를 구속했다. 피의자는 8년간 국립소록도병원 원생자치회장을 지내면서 보상금 지급 대상자 3명이 사망하여 보상금을 수령할 연고자가 없자 소록도병원 원생자치회에 분여한다는 승소판결을 받아 승소금 2억8천여만원 중 원생자치회에 1억7천만원만 인계하고 나머...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과정에서 발생한 뇌물수수 사건 수사 결과, A의장과 B의원에 대해 일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제6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6월경 A의장이 B의원의 아파트로 찾아가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300만원을 건네주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7. 4부터 내사에 착수하여, A의장과 B의원은 물론 다수 전·현직 시의원들과 대상자들의 주변인물에 대한 조사와 CCTV영상, 통화내역, 금융계좌 등 확보한 자료를 검토하며 수사를 진행에 왔다. 이에 B의원은 “A의장이 황금색 ...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치과의사 자격 없이 사무실에 각종 치과 장비를 갖추고 장기간 전문적으로 불법 임플란트 수술을 한 치과재료 납품업자 A씨(남, 51세) 등 2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임플란트 치아 1개당 60~70만원의 수술비를 받아 정상적으로 치과에서 치료받는 경우에 대비하여 절반도 안 되는 금액으로 서민들을 유혹했으며, 관련 업종에 종사하면서 알게 된 경험과 지식으로 실제 치과에서 치료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였다.B씨 등 7명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투자자 수십여명으로 부터 투자금 50여억원 가량을 유용하여 잠적한 B증권사 여수지점 직원 A씨(남, 45세)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B증권사 여수지점 직원으로 선물옵션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주겠다며 속이고 본인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하면 수수료가 적제 들어간다고 유도하여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15명으로부터 50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한편, A씨는 범행사실이 발각되어 지난 14일부터 연락을 끊고 종적을 감추었다가 경찰의 수사 활동에 대...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피소된 다른 사기 사건 합의금 마련을 위해, 순천시 낙안 일대 부동산 투자명목으로 1억3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某개발회사 대표 임모씨(61세,남)을 구속하고, 부인 박모씨(53세,女)를 불구속 입건했다.피의자들은 2011년 8월경 피해자에게 “낙안 상송리 일대에 전통민속문화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일대의 땅을 매입한 후 되팔면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한 후 돈을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2011년 6월과 7월경에 ‘낙안 온천 개발 명목 부동산투자 사기’로 ...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 여문파출소(소장 권성호)에서는 무면허로 훔친 차를 몰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이던 10대 A군(14세), B군(14세), C군(13세)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문파출소 소속 박경욱 경사와 임현호 순경은 지난 10월 17일 오전 9시경 여수시 여서동 주변을 순찰 중 다소 특이한 움직임을 보이 차량을 우연히 발견한 후 추적하기 시작하였다. 이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어린 학생으로 보여 더욱 수상히 여긴 경찰관들은 검문하고자 용의차량에게 정차요구를 하였다. 하지만 ...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관내 유명 놀이시설 입장권 2만2천장 싯가 6억여원 상당을 위조하여 유명 놀이시설 앞에서 관광객과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등을 이용 총 3,000장 싯가 8천여만원 상당 이익을 가로챈 피의자 A(남, 31세), B(남,27세) 2명을 검거하여 구속영장 신청하였다. 이들은 이종사촌형제지간으로 지난 15년 1월경 광주 소재 인쇄소에서 입장권 22,000장을 위조하여 놀이시설 인근에서 그곳을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암표식으로 판매하다 놀이시설 운영자에게 적발되자, 그 후 판매수법을 변경하여 16년 9월경까지...
순천경찰은 농기계 수리 업소에서 일하며 알게 된 시골 노인들을 상대로 농기계 구입대금을 편취하고, 수리 맡긴 콤바인 등 고가 농기계를 몰래 팔아 가로챈 혐의로 수리업자 K씨(54세, 남)를 검거했다.K씨는 2016년 3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농기계를 싸게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채거나 수리 맡긴 농기계를 보성 등 인근 지역에 몰래 팔아버리는 등의 수법으로 시골 노인 8명으로부터 1억 7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아직 신고를 하지 않은 피해자들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실제 피해액은 훨씬 더 많을 것...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순천시 맑은물센터 불법 수의계약 의혹과 관련한 고발사건에 대하여 뇌물을 공여한 업체 관계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으로 송치하였다. 순천행의정 모니터 연대에서는 지난 7월 순천시 맑은물센터에서 41억원 상당의 물품 자재 계약을 임의로 두 업체에 분할하여 수의계약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하였다. 경찰은 검찰로부터 위 사건을 넘겨받아 계좌 거래내역, 통화 내역, CCTV 분석 등 포괄적인 수사를 통해 계약 담당 공무원에 대해 ...
광양경찰서(총경 양우천) 에서는, 대기업 계열사 협력업체의 백마진 비리 정보를 이용하여 협력업체 경영진을 상대로‘세무서에 신고하겠다. 기자들이 알았으니 입을 막아야 한다’는 등 겁을 주어 5,000만 원을 갈취하고, 협력업체로부터 백마진을 제공한 하청업체에 합의금을 지급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3,300만 원을 챙기는 등 총 1억 3,500만 원 착복한 일당 2명 중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하였다. 피의자 A는, 2015. 6.경부터 피해자 M○○에게 접근하여 운송사업을 제안을 하고 회사설립 및 경영에 관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