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현호)은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초도항에 올해 6월부터 총 7억 원을 투입하여 여객선 대합실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초도항에는 기존 여객선 대합실이 노후하고 협소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야외에서 대기하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대합실 신축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본 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합실 기능 뿐 아니라 주민들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신축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현호)은 2020년도 예산이 2019년(1,406억원)보다 약 8% 증액된 1,519억원이고, 이 중에서 항만시설 개발 사업에 1,011억원, 국가어항 개발 사업에 284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내년에 신규로 착공되는 항만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30억원)’,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사업(20억원)’ 등이 있으며, 주요 계속 사업에는 ‘여수신북항 건설사업(459억원)’,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사업(51억원)’, ‘거문도항 정비사업(40억원)’ 등이 있다. 국가어항 ...
여수시 삼일동 주민지원협의체가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요양병원을 건립했다. 여수시는 삼일동 주민지원협의체가 18일 오전 한국요양병원(시청로 165)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 이찬기 여수시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지원협의체 홍근우 부위원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2016년 4월 요양병원 건축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이후 2018년 10월까지 요양병원 건축 사업승인과 ...
여수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 전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박물관 전시계획(안)에 대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날 주제발표는 여수시 김지선 문화예술과장의 박물관 건립현황 설명으로 문을 연다. 이어 여수시 소은애 학예연구사가 박물관 전시주제 시안을 소개하고, 순천대 최인선 교수는 ‘여수시의 선사시대 유적’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다음으로 순천대 이욱 박물관장과...
여수시가 최근 전라남도 주관 2019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행정 우수 사례를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남산동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자원 다변화를 이뤘다. 사업 구간의 노후 주택 지붕과 벽체를 화사하고 산뜻한 오렌지 계열 4가지 색상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에는 ‘이순신의 역사가 흐르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만들기’ 주민협의체...
여수시 노·사·민·정이 상생과 소통,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하반기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김성춘 한국노총여수지역지부의장과 신성남 민주노총여수시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 발표, 사무국 운영 여부 결정, 올해 사업 실적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노?사?민?정 대표 14명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건강한 노사문화 확산’, ‘양질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인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사업비 200억 원 포함, 내년도 정부예산 4816억 원을 확보했다. 권오봉 여수시장 / 사진=여수시 내년 국비는 올해 예산 4871억 원보다 55억 원 감소한 규모다. 이는 화양~적금 연도연륙교 사업과 도서식수원개발 사업 등 대형 SOC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이 올해로 마무리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여수시 정부예산을 보면 전체 예산 중 국가(도) 추진사업은 1282억 원(27%), 여수시 추진사업은 35...
여수시가 지난 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연구원과 서울일보가 주최·주관한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국제·경제·문화·행정·체육 등 각계 전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수시는 낭만포차 이전,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해양기상과학관 부지 확보 등 적극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 확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웅천지구 문화·교육·복지 융복합 공간 조성 등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여수시가 이달 5일과 6일 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9 휴양형 의료관광 MICE 육성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인국제의료관광협회와 한국융합리더스포럼 회원, 마이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강연과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희대 윤유식 교수가 ‘지역특화 마이스 활성화 전략’을 기조 강연하며 행사의 문을 연다. 세션 1에서는 건국대 서병로 교수가 ‘마이스를 통한 의료관광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서 교수는 마이스와 의료 전략, 의료관광의 미래 산업 동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감응신호·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시비 포함 총 사업비 33억 5300만 원을 투입해 이들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ITS 구축사업은 25억 원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주변 도로 75.6km에 스마트 교차로 관리시스템 30개소와 보행안전 시스템 4개소를 갖추는 사업이다. 고화질 카메라로 교통량을 수집해 신호체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