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입장 (사)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 회원들은 현재 순천시에서 건립계획을 세우고 있는 순천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순천시의 입장을 적극 찬성합니다. 순천만자연생태관 자리에 시립미술관이 들어설 경우 자연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미술관으로 거듭 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될 뿐 아니라 순천만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미술관 유입 효과도 발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사)전남동부사회연구소 측의 순천만 자연생태관의 시립미술관건립 전환 반대 의견으로 인하여 순천시립미술관의 ...
순천보훈지청 강성연 지금 우리 사회는 대학의 높은 수업료와 취업난 등으로 조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시고 앞서 가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망각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기개를 몸으로 직접 실천하신 순국선열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결코 밝을 수가 없다. 아무리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행복이 바로 백범 김구 선생이나 이름 없이 산화한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
요즈음 건조한 날씨와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의 축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화재로 인해 큰 피해가 났었던 지난 9월 14일 전남 나주 노안면 축사(돈사)에서 돼지 1만여 마리가 화재로 852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1월11일 영광군 법성면 축사에서도 65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었다. 또한 보성소방서 관내(보성, 고흥군)에서도 3년간 축사 화재가 총 13건, 102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8, 전기 4, 기계적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축...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소속 소방공무원 70명은 5일 오전 순천 조계산 등산로 주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미리 방지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실시했으며,조계산을 찾은 주민에게 산불 조심 안내문 300장 배부 및 게시물을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조계산 등산로 입구에 119구급차 한 대를 배치, 시민이 등산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현장도착과 응...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화재나 구급현장을 출동하면서 무엇보다 안타까웠던 일은 차량 등에 의해 소방통로가 막혀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응급환자는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이다. 조그만 빨랐다면 화재를 충분히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고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었는데 하는 자괴감(自愧感)에 빠진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에 통로에 설치된 장애인용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통로는 구급차에 실려 있는 들것의 통로이기도 하다. 야간에 그곳까지 막고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보면 정말 헛웃음이 난다. 아무 생각 없이 나만을...
광양소방서현장대응단장 최용고 근래 아파트 건축은 한정된 부지에 고층, 입체화가 되가는 경향이 있으며 소방측면에서는 그만큼 활동상 제약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안전을 섬세하게 고려치않고 아름답고 멋스러운 외형이나 공원화에 치중할 경우 잠재된 위험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파트 소방시설은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경보설비 등 많은 안전시설이 설치되어있으나 화재발생 그 자체를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과달리 이제는 나에게도 위험이 닥칠 수 있다는 의식이 높아져있는 현실에서, 아파트 안전확보를 위해 ...
순천보훈지청 보훈과 성창대 풍성한 열매를 맺기위해 뜨겁게 비치는 햇빛을 받으며 만물이 성장하는 녹음이 푸름을 더해가는 6월이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다. 총탄이 빗발치던 전적지를 돌아보지 않더라도 전란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이 땅엔 아직 평화가 멀게만 느껴진다.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은 일년 열 두 달 내내 가져야 하겠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그리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현충일이 있고 6.25전쟁이 일어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해 온 국민이 참...
지역정치를 몰살한 오만방자한 유세전새정치민주연합는 석고대죄가 우선이다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대표가 주철현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펼쳤다. 지역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제도화된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었음을 바로 보여준 사례이다. 안철수 대표는 참으로 뻔뻔하고 가증스럽다. 겨우 여수 와서 하는 이야기가 “처의 고향이다”는 케케묵은 소리나 하고 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나 해명도 없이 기껏 ‘처의 고향’ 타령이나 하고 있다. 야당의 대표가 겨우 이 정도란 말인가. 이 정도의 제1야당 수준으...
순천 보훈지청 김성경 팀장 자유·정의·민주주의를 위해 신군부 독재 타도를 외치며 고귀한 목숨을 바쳐 군부독재 권력에 맞서 이 땅에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벌써 34주년을 맞이하였다.지난 수 세기 동안 우리 민족이 수많은 외침과 역경 속에서도 굳건히 우리 자신을 지키고 오늘날 세계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신군부 세력에 맞서 저항한 5?18민주화운동 같은 민주시민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1980년 봄,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저버린 신군부 세력...
우리나라의 주요 대형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 소방을 비롯해 전국의 시·군 공무원들이 산불예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불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산불의 발생 원인은 입산자실화, 논·밭두렁소각, 담뱃불실화, 쓰레기소각, 성묘객실화, 어린이불장난 등 복잡·다양하지만 이의 대부분은 부주의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경우 겨울동안 동면하던 병충해가 봄이 되면 활동 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해오던 관행대로 논·밭두렁을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