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소속 출마 열풍은 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민주당 공천결과가 발표되던 날 자신들이 자축하며 찍은 동영상을 봤습니다. 젊은 정치인으로서 매우 분노했고, 정당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민주당 공천이면 당선’이라는 오만한 생각으로 패거리정치와 네거티브로 얼룩진 경선의 뒤에는 역시 노관규, 서갑원의 구시대 정치인이 숨어있었습니다. 항간에 제가 네거티브를 한다고 말합니다. 진짜 네거티브는 가짜 마약사건, 허위 대자보사건 등으로 민심을 조작하고 시민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불의에 대한 분...
지난 3월 27일, MBC PD수첩 “MB형제 포스코(2부), 백색황금의 비밀”편은 그동안 MB와 박근혜정부를 거치는 동안 포스코에 대한 기대와 권오준회장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신뢰가 얼마나 허무한 것이었나를 잘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2010년 2월, 국토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포스코가 “해양용존 리튬 추출기술 상용화 공동연구 개발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한다. 당시 국토부는 발표 자료를 통해 2000년부터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고, 2009년 해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2010년 시험플랜트...
김윤희 순경 “법의 무지는 용서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이는 누군가 “나는 이 행위가 불법인지 몰랐다.” 라고 주장하더라도 책임을 면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종종 법률을 잘 못 이해하여 처벌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청소년 범죄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 정도로 형사처벌 받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무심코 범죄를 저지르고 나중에 수사를 받으며 불법인 줄 몰랐다며 당황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학교 내 탈의실에서 학생이 자신과 동성인 다른 학생을 괴롭히기 위해 그 학생이 옷을 갈아입는...
6.13지방선거를 77일 앞두고 있다. 지방도시 특성상 각 후보는 같은 인맥이나 지역 학연을 가진 경우가 다반사다. 누구를 선택해 지지하거나 홍보하는 건 건전한 정치참여 이지만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을 통해 선택을 유도하는 건 자제하는 의식이 필요한 시기라 본다. 최근 순천에서는 3차례의 여론조사가 있었다. 윤병철 예비후보가 1차에서 6위, 2차에서 3위, 3차에서 1위로 높은 지지도 상승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와 관련 “윤병철 캠프에서 여론조사를 의뢰해서 높게 나왔다”. “현재 윤병철 캠프를 경찰이 압수 수색 중이다”라는...
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 순천시 7급 공무원 한 명이 미투 운동차원에서 자신에 대한 부당인사를 청와대 청원방에 하소연하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 분야에서 일하던 공무원이 조충훈시장 친인척이 경영하는 학교에 필요한 조치를 촉구했으나 번번히 거부되었고, 그 이후 자신을 한직으로 발령시켜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참조 청와대 해당 홈페이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59732) 지금은 지방선거시기로 시민들이 선택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
3월 꽃샘추위가 찾아올지도 모르는데 어느새 두터운 외투와 겨울 이불을 정리하느라 세탁소에 사람들이 줄지어 모습이다. 야산에 개나리와 진달래꽃이 아직 보이진 않지만 겨우내 닫혀있던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제법 열려 있는 것으로도 봄의 기운이 느낄 수 있다. 지난 겨울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짧은 기간 즐거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피해로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소방에 몸을 담고 한 사람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봄을 기다렸지만, 따스한 봄날이라고 해도 건조한 날씨 속에 부주의로 인한...
김현옥 부패청산의병연합 전남대표 지난 주 목요일 오후 2시 광양읍 여성 문화 센터 1층 대회의실, 광양시 여성단체 협의회장 이·취임식장 내빈 소개에서 경천동지 할 일이 벌어졌다. 소개자 왈,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 한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서 000사모님께서 참석 하셨습니다” 모두들 박수를 치는 순간 필자는 박수를 치지 않았다. 순간 옆 좌석의 선배님께서 나의 옆구리를 살짝 건드리면서 “왜 박수를 안 쳐, 박수쳐” 라는 말에 나의 말인즉 “형님 박수 칠 일이 아닙니다” 라고 대꾸했다. 그 순간부터 속이 뒤틀렸다 ...
8개월 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 경찰에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국정과제가 부여되었다. 이에 경찰은 젠더폭력 근절, 학대 및 실종대책 강화, 청소년 보호를 내용으로 하는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중에 있다. 현재까지 나름 성과를 거둔 분야도 있지만 전북 전주의 “고준희 어린이” 실종사건 등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점의 보완 진행형이라 할 수 있겠다. 청년실업의 증가 등 사회적으로 서민들의 삶이 많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이 미약함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 원인을 보...
2017년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지진이 발생하였다. 포항지진은 2016년에 발생한 경주 지진보다 규모는 적지만 서울 등 전국에서 감지될 정도로 심각하였고, 이재민이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 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고 지진 발생 빈도도 많아질 우려가 매우 높아진 것 같다. 기상청에서 긴급재난 문자 발송으로 지진 발생을 미리 알수 있었던 것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 정부에서 변화된 모습이며,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행동이였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아직 국민들의 의식 수준...
광양 황금산업단지 내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인가를 두고 지역사회의 찬반 갈등이 감정적으로 번지고 있다. 광양그린에너지 측은 17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단체와 일부 지역주민의 심한 반발로 공청회가 파행됐고 그 책임을환경단체의 비전문성으로 돌렸다. 이에 대해 반대 대책위원회에서는 성명서를 내고 광양그린에너지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래는 그린에너지 측이 발표한 언론 보도자료와 반대 대책위원회의 성명서를 발표한 차례로 옮겼다.(작은뉴스 편집국) 광양그린에너지 보도자료지난 8월 22일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을 반대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