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의 품 속에서 1983년 태동을 시작한 이후로 벌써 3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광양시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으로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고 · 최대의 자동차강판 생산 제철소로 성장했습니다. 이백구 회장 이러한 포스코가 저탄소 · 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 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지난해 12월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주회사 전환에 대하여...
사진=News1 선거는 타이밍의 예술이라 표현한다. 그런데 민주당과 이재명이 시기를 곧잘 놓친다.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한다는 발표는 김건희 녹취파일을 방송하기 전이 타이밍이 아니었을까? 게다가 이재명이 오늘 긴급기자회견서 청치개혁이라고 발표한 ‘총리추천제 도입’과 ‘3040 장관 대거 등용’은 순발력은 돋보였으나 그 시기가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 발표한 총리추천제는 안철수의 연합정부와 그 궤를 같이한다.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나, 타이밍과 모양새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경력 의혹을 인정했고 가짜 수상실적을 제출한 것이 밝혀지면서 공중파는 물론 포털에 도배하듯 한국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김민재 기자 추가 의혹이 사실이건 아니건, 김건희씨를 둘러싼 ‘쥴리’라는 이미지는 쉽게 벗지 못할 상황이라 사료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국민의힘 윤석열에 대해 조국 가족과 같은 검증을 요구하며 총공세를 쏟아붓고 있다. 그런데 지금이 바로 역설적인 생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재명...
김민재 후임기자 지난 9월 14일 정현복 광양시장이 부동산 투기의혹과 건강상의 이유로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서 차기 광양시장 선거에 8명의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나이순으로 정리해 본다면, 김재휴(71), 정인화(64), 문양오(62) 신홍섭(62), 김재무(61), 박근표(61), 이용재(60), 정민기(59) 등이다. 이처럼 많은 후보가 다양한 정책을 가지고 시민을 섬기기 위해 용기를 낸 점은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
이재명 국감 2차전이라고 불리는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다. 이미지=채널A 화면 캡쳐 대선에 맞물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회민주주의 정치철학이 짝퉁인가 아닌가에 대한 국감 결과에 전 국민의 시선이 모였다. 오늘이 지나 다음주 월요일쯤엔 보수언론의 추가 의혹제기가 제목으로 뽑힐 것이라는 게 여의도 풍설이다. 그런데 이번 이슈가 아주 재미난 현상을 한국사회에 던졌다. 국민이 도시개발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시는 광양읍 발전 협의회 이정찬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9년 당시 한국주택공사에 추진하다 중단되고 방치되던 중 2013년 광양시와 지역사회에서 당사에 개발요청이 있고 나서 2014년 1월(주)부영주택이 사업시행자로 지정 되었습니다. 그 후 보상을 위한 물건조사와 평가 등을 거쳐 보상가격을 결정하고 2015년 5월부터 협의 보상에 착수 하였으나 여러 어려움도 많아 2019.6.18. 토지수용재결 및 소유권 이전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달선 양지노무법인 공인노무사 고용노동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가 상당히 많다. 그런데도 기업을 하시는 분이나 일반 근로자들은 이 제도 활용에는 참 인색하다. 돈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해서 복잡한 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법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말들이 직접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정부에 대한 신뢰가 실종된 탓일까? 다양한 지원 제도 중 일단은 체당금과 조력지원제도에 대해서 접근해보도록 하자. “체당금제도...
이달선 양지노무법인 공인노무사 퇴직과 동시에 공인노무사 사무실을 두고 세칭 민간인 노동관계 전문가로 활동을 하면서 오랫동안 언론사에 칼럼 아닌 칼럼을 기고해왔다. 우리지역 뉴스메이커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작은 뉴스」 선배로부터 우리주변에서 일어나고있는 노동문제에 대한 보통적인 상식을 칼럼(column)형태를 빌어, 작은 지식을 나누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요청에 따라, 이번 회부터 우리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하는 요량으로 펜을 들어보기로 했다. 칼럼(colu...
이달선 노무사 부진정합의, 통상적으로 부제소합의란 용어로 많이 통용된다. 어느 특정회사에서 장기간 동안 근무하다가 퇴직하면서 퇴직금 지급여부를 두고 노사 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근로자는 사업주로부터 제안을 받는다. 그 제안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일정액의 퇴직금만 받고 그 이후 부터는 ‘어떠한 이유로 든지 퇴직금에 관해 민형사상 청구를 하지 않기로한다’ 라는 내용의 합의서를 써주는 경우, 잔여 퇴직금이 얼마이든 불문하고 퇴직금을 다시 ...
노인의 기준은 모두 알고 있듯 65세 이상을 말한다. 그렇다면 고령화사회,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고령화사회는 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 고령사회는 14% 이상, 초고령사회는 20% 이상일 때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앞으로 고령인구는 계속 늘어나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20.3%가 고령 인구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실버타운, 노인 일자리 등 노인복지에 사회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