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도내 구인·구직자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새로운 일자리 핵심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는 29일 순천 신대지구에서 일자리를 늘리고, 구인·구직 간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칭)를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플랫폼’을 개소했다. ‘일자리플랫폼’은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총 17억 원을 들여 순천 신대지구에 연면적 679㎡,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졌다. 앞으로 일자리 기획·평가, 취·창업 지원, 구인·구직 민원 원스톱서비스 등 전남의 일자리 통제탑(컨트롤타워) 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74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4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교원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전남 교원과 업무 관계자 20명은 첫날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답사한 후 북촌 4·3유적지, 섯알오름학살터, 백조일손지지 등 여순10·19의 발단이 됐던 제주4·3 역사의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제주 현지 교원들과 평화·인권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둘째날은 다랑쉬굴...
전라남도가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도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간 1조 6천억 원을 들여 건강,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 5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외부 전문가와 도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라남도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외부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위원 등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라남도가 지난해 10월부터 꿀벌이 사려져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꿀벌 30군 이상 사육농가 1천831호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 대상의 70%인 1천280농가에서 10만 군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긴급 예비비로 마련한 꿀벌 구입자금 140억 원을 비롯해 꿀벌 사육 기자재 20억 원, 방역약품 20억 원, 총 18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꿀벌 구입...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위치한 대기업 본사를 공장이 있는 지방으로 이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계열사도 지역에 설립해 신성장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태균 도의원 전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위 위원장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은 지난 21일, “광양만권 산단을 2차전지, 수소산업 등 신성장산업 중심의 혁신산단으로 변모시키기 위해서는 공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대기업의 본사를 이전하거나 계열사 본사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소아 재택치료 환자의 증가에 따라 대면·입원 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응급 이송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소아 확진자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0세~11세 이하 소아 확진자는 총 3만81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소아 환자의 대면·입원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7개소를 지정하고,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은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 진료부터 입원 치료까...
전남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뷰티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 농특산물 뷰티케어 제품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여수 등 9개 시군의 17개 업체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수한 농특산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만든 화장품, 입욕제 등 39종의 뷰티상품으로, 대기업 중심의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사용하는 추출물의 원료는 독특하고 천차만별이다...
전라남도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포스코홀딩스)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에게 지난 15일 발표한 ‘포스코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촉구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고, 전남․광양 지역사회 요구에 걸맞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 포스코에 상생협력 촉구 성명서 전달 /사진=전남도 이 자리에는 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회 의원,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성명서 전달에 ...
전라남도는 17일 구례 섬진강 동방천에서 제25회 섬진강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펼쳤다. 섬진강 어린 연어 북태평양으로 떠난다/사진=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회귀한 어미 연어를 포획해 채란과 부화를 거쳐 성장시킨 어린 연어 45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이번 방류는 ‘이석(耳石) 온도자극 표지 방류’ 연구로 생산한 연어 10만 마리를 포함하고 있어 연어 회유 경로와 계군 분석 등 연구의 일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문임업인 양성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4개 과정전문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4개 과정은 귀산촌아카데미, 버섯 재배, 산약초 재배, 조경수 및 특용수 재배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 요건의 기준’ 중 하나인 교육이수 실적을 인정받는다. 올해부터는 임업인 전문교육 일정을 확대 운영한다. 예비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기초지식 함양을 위한 귀산촌아카데미는 ...